회차선택
1회 난릉왕 1회
2회 난릉왕 2회
3회 난릉왕 3회
4회 난릉왕 4회
5회 난릉왕 5회
6회 난릉왕 6회
7회 난릉왕 7회
8회 난릉왕 8회
9회 난릉왕 9회
10회 난릉왕 10회
11회 난릉왕 11회
12회 난릉왕 12회
13회 난릉왕 13회
14회 난릉왕 14회
15회 난릉왕 15회
16회 난릉왕 16회
17회 난릉왕 17회
18회 난릉왕 18회
19회 난릉왕 19회
20회 난릉왕 20회
21회 난릉왕 21회
22회 난릉왕 22회
23회 난릉왕 23회
24회 난릉왕 24회
25회 난릉왕 25회
26회 난릉왕 26회
27회 난릉왕 27회
28회 난릉왕 28회
29회 난릉왕 29회
30회 난릉왕 30회
31회 난릉왕 31회
32회 난릉왕 32회
33회 난릉왕 33회
34회 난릉왕 34회
35회 난릉왕 35회
36회 난릉왕 36회
37회 난릉왕 37회
38회 난릉왕 38회
39회 난릉왕 39회
40회 난릉왕 40회
41회 난릉왕 41회
42회 난릉왕 42회
43회 난릉왕 43회
44회 난릉왕 44회
45회 난릉왕 45회
46회 난릉왕 46회
서기 557년, 전쟁이 끊이지 않는 위진남북조 시대 흑포객 양견은 미래를 점치기 위해 무족을 찾아간다.
신녀의 마지막 후손 설무는 천방지축에 말괄량이로 크고 난릉왕 고장공은 제나라 무장으로서 이름을 날린다.
전쟁으로 부상당한 답설을 치료하러 온 난릉왕은 온천에서 양설무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데....
설무는 자신을 구해준 난릉왕을 외면하지 못하고 외부인을 금하는 백산촌으로 목숨 걸고 데려 온다.
백산촌 여인에게 일생의 한 번 뿐인 성인식이 다가오자 난릉왕은 설무에게 보답하고자 요대를 만들어 주고 노파는 점점 난릉왕에게 빠지는 설무에게 난릉왕과 설무의 비극적인 운명에 대해 말해주는데...
난릉왕이 걱정돼 마중 나갔던 곡률수달은 주군에 의해 잡히고 사실을 알게 된 난릉왕은 통탄에 빠진다 .
양설무는 난릉왕이 놓고 간 가면을 돌려주기 위해 백산촌을 나섰다.
사기꾼을 만나 여인을 사고파는 악덕 매매 업자에게 잡힌다.
난릉왕은 곡률수달을 구하러 주나라로 들어가기 위해
여인을 사러 왔다 양설무를 만나게 되는데...
양설무는 곡률수달을 구하려는 난릉왕을 돕기 위해 가짜 혼인을 하겠다고 허락한다.
어렵사리 주나라에 들어온 난릉왕과 설무는 위지형의 계략으로 여와상 앞에서 혼인을 맹세하게 된다.
홀로 도망치던 양설무는 고사랑이 난릉왕이란 걸 알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가는데...
곡창에 불을 지르던 양설무는 위지형에게 붙잡히고 난릉왕은 목숨을 걸고 양설무를 구해낸다.
양설무는 난릉왕에게 예언에 언질을 주려다 자신과 선을 긋는 난릉왕에게 속이 상해 만취하고 만다.
한편, 인질로 잡혔던 곡률수달이 목숨을 잃자 난릉왕은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설무는 돌아가던 중 정체 모를 사내를 구해주게 되고
천민촌에서 자신을 팔아넘긴 한효동과 만나는데...
우문옹을 잡기 위해 천민촌에 역병이 돈다는 얘기에 불태우려 하지만 양설무의 애원으로 이레 안에 역병을 없애라고 명령한다.
양설무는 빗물이 걸러낸 지하수를 마신 아괴가 병이 낫자 사람들을 불러 물을 정수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역병이 나았단 소식에 달려온 고장공은 아괴가 우문옹이란 것을 확신하고 아괴에게 호랑이를 풀어놓는데...
양설무는 중독된 고장공을 보며 괴로워하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고장공은 다친 사실을 제군에게 숨기기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한다.
주로 돌아온 우문옹은 고장공이 다친 틈을 타 낙양을 칠 준비를 하고 태자 고위는 출정하겠다며 고장공에게 병사를 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고장공의 병세가 날로 악화되자 설무는 효동을 데리고 주로 향하고 우문옹은 설무를 속여 배에 타게 하고 주의 신녀로 봉하는데...
우문옹은 설무를 이용해 독사에 물린 척 연기를 하고 효동은 그 틈을 타 해독약을 훔치려다 걸려 몰래 설무에게 독약을 건네준다.
설무는 해독약을 얻기 위해 독을 마시고 효동은 필사적으로 도망쳐 고장공 군영에 제때 도착해 고장공은 목숨을 건진다.
고장공은 설무가 전해준 이간계를 이용해 낙양성을 구하러 가고 효동과 천민촌 형제들도 고장공을 돕겠다고 자처하는데...
고장공은 오만 기병으로 주국의 십만 대군을 무너뜨리고
주국 대재상 우문호의 철군 명령으로 우문옹은 이를 갈며 후퇴한다.
난릉왕이 왔다는 소식에 낙양성 군사들은 환호성을 지르고 태자 고위는 이를 시기한다.
고장공과 설무는 장공이 어머니와 살았던 집으로 비를 피해 들어가고 고장공의 아픈 과거를 들은 설무는 그를 껴안으며 마음을 내비치는데...
설무는 꿈에서 고장공이 다른 여인과 태자가 내린 사약을 먹고 죽는 것을 보고 고장공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일부러 싸늘한 척 대한다.
망산전의 승리를 경축하기 위해 태자 고위는 연회를 베풀고 난릉왕을 위해 “입진곡”까지 만든 군사들을 보며 시기를 하기 시작하고...
설무는 태자와 고장공의 사이를 이간질 하는 태복에게
옳은 소리로 따져들고 고장공에게 운명의 여인이 아니라며 잊으라 하는데...
망산전의 이간계로 제국 백성들은 설무를 신녀로 받들며 좋아한다.
설무는 황제를 만나러 가는 도중에도 자신 때문에 난릉왕이 다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거리를 둔다.
태자 고위는 황제에게 난릉왕이 신녀를 얻은 후 기고만장해져 황상의 어명도 거역했다고 이간질을 하고 황제는 고위에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왕은 성군이 아니라며 질책한다.
황제는 설무에게 상을 내릴 것이니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자 군법을 바꾸어 자식이 하나뿐인 집안은 징병을 제외시켜 달라는 청을 하는데...
황후는 난릉왕의 간택에 자신의 심복인 정아를 보내려 하고 난릉왕을 흠모하고 있던 정아는 부푼 기대를 가진다.
황태후는 간택에 앞서 규수들에게 경연을 치르게 하고 설무는 난릉왕이 보냈다는 복씨댁에게서 영감을 얻는다.
난릉왕의 고백에 고민하고 있던 설무에게 효동이 찾아와
할머니가 찾고 계시다며 짐을 싸라고 하는데...
태복은 난릉왕의 마음을 얻기 힘들다는 정아에게 계책을 내주고 설무는 떠날 생각에 정아를 찾아가 난릉왕을 부탁한다.
태복은 상병촌에서 설무를 꾀어내 기절시킨 후 납치하고
가까스로 설무를 구해낸 난릉왕은 설무를 보내주기로 다짐하는데...
태복은 난릉왕에게 황제를 저주했다는 죄를 뒤집어씌우고 진노한 황제는 난릉왕을 참수형에 처하겠다 이르는데...
난릉왕이 위험해 처하자 설무는 할머니께 사정해 난릉왕을 택하고 할머니가 준 방법대로 황상의 앞에서 진범을 찾아낸다.
진노한 황제는 황후를 폐위시키고 고위는 더욱 더 난릉왕을 저주한다.
황태후는 설무에게 정씨 성을 하사하고 왕비로 봉한다.
한편, 주 황제 우문옹은 조카 정아가 원인모를 병으로 아파하자 제나라로 가 신녀를 데려올 것을 다짐하는데...
황태후에게 인정받은 설무는 난릉왕과 산책하던 중 우문옹의 계책에 말려들어 납치당한다.
우문옹은 설무에게 정아를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난릉왕은 하는 수없이 수락한 설무의 뒤를 쫓는다.
옥토는 우문호의 신임을 얻으려 독주를 마시고 신거에게 우문호가 반역을 꾀할 거란 정보를 넘기는데...
우문호는 경고를 주기 위해 위지형을 능지처참하게하고
우문옹은 눈물을 머금고 제 손으로 위지형을 죽인다.
우문옹은 자신을 위로해준 설무에게 남다른 감정을 느끼고 황후는 그런 우문옹의 마음을 눈치 챈다.
옥토는 황제를 독살하려는 우문호의 계략을 전하고 우문옹은 옥토에게 측근 명부를 전하는데...
난릉왕은 설무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떠나려 하지만
설무는 정아를 돌보기 위해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우문호는 우문옹의 명부대로 배신자를 하나씩 숙청하고
왕위찬탈을 위해 모반을 꾀하지만 우문옹의 술수에 걸려들고...
우문호를 죽인 우문옹은 정식으로 주의 황제가 되고 난릉왕에게 삼년 간 휴전을 제안하는데...
제나라 황제는 우문옹의 휴전협정을 계기로 사찰건축을 주도하고 설무에게 예부시녀를 보내 궁중법도를 가르치게 한다.
설무는 예부시녀들에게 들볶이며 예의범절과 궁중법도를 익히고 난릉왕은 힘들어하는 설무를 데리고 고향집으로 도망친다.
한편 노비가 된 정아는 사찰 건축현장에 끌려가게 되고
난릉왕과 신녀의 혼인 소식에 양설무를 미워하는데...
난릉왕은 설무와 계란을 팔며 평민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만 열악한 환경에 설무가 걱정돼 왕부로 돌아가 대례준비를 한다.
정아는 난릉왕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역병에 걸린 척 하며 목숨 걸고 탈출해 난릉왕부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되고...
설무에게서 난릉왕을 빼앗기 위해 왕부에 남겨 달라 사정하고 설무와 난릉왕의 혼례를 지켜보며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는데...
주나라로 이주하면 땅을 주고 삼년 간 세를 감면해주겠다는 말에 제나라 국민들은 대다수 이주를 하고 남은 국민들은 가난에 시달린다.
혼례 후 기주에 황재가 들어 수많은 이재민이 생겨나고
정아는 가짜 법사를 들여 진짜 정비는 따로 있다고 소문낸다.
설무는 상병촌에 들어가는 바람에 왕부의 일을 소홀히 하자 정아의 말을 듣고 모든 권한을 위임하게 되는데...
정아는 몰래 효동을 해치려다 난릉왕에게 걸려 실패하고 부상을 입고 사람들이 없을 틈을 타 효동의 방에서 설무의 손수건을 발견한다.
정아는 고의로 효동과 설무가 부정한 사이라고 소문을 내고 소취가 정아를 미심쩍어하자 피까지 토하며 억울함을 표한다.
소문이 나자 난릉왕은 의심의 눈초리로 효동을 대하고 설무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한 효동은 왕부를 떠나버리는데...
태후는 정아의 계략을 눈치채고 손자를 핑계로 난릉왕부로 들어온다.
난릉왕은 설무에게 태후를 잘 부탁하지만 설무는 상병촌으로 향한다.
태후는 정아에게 혼인을 빙자해 왕부에서 내쫓으려 하지만 정아의 계략에 당해 쓰러지고 난릉왕은 설무를 탓한다.
정아는 난릉왕과 설무의 사이가 소원해진 틈을 타 국고 문제로 고민하는 난릉왕을 돕겠다며 다가가는데...
설무는 정아의 계략에 당해 난릉왕과 싸우게 되고 난릉왕은 정아의 편을 든다.
화가 난 설무는 각방을 쓰게 되고 이 일은 태후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된다.
태후는 설무에게 꾀병을 부리게 해 난릉왕의 마음을 확인하게 만들고 난릉왕은 정아를 좋은 곳에 시집보내겠다고 다짐한다.
정아는 설무의 꾀병을 눈치 채고 복수하기 위해 난릉왕에게 가짜 약임을 밝히고 꾀병임을 알아차린 난릉왕은 설무를 더는 믿을 수 없는데...
황제는 제나라 변주에 도적이 들끓는다는 정보에 도적 소탕을 명하고 난릉왕은 안덕왕과 함께 출병하기로 결심한다.
정아는 난릉왕의 심복이 되겠다며 나서고 시간이 급박해진 난릉왕은 하는 수없이 정아를 데리고 가기로 결정한다.
한편, 후발주자인 안덕왕을 저지하고 태자가 출병을 하게 되자 난릉왕이 걱정 된 설무는 효동과 함께 난릉왕을 뛰따라 가는데...
정아는 백성들에게 신녀 대접을 받고 난릉왕 역시 별로 개의치 않아한다.
정아는 난릉왕이 걱정 돼 따라온 설무를 발견하고 난릉왕을 돕자며 계책을 꾸민다.
정아는 대신 도적들에게 잡혀가지만 도적을 놔주고 당한 척 연기를 하고 난릉왕은 설무를 자책하고 정아의 편을 들어준다.
상처받은 설무는 효동과 폐가에 있다가 도적들에게 납치당하고 부하의 말에 정아가 의심스러운 난릉왕은 실체를 알아버리는데...
정아의 모든 계략을 알아버린 난릉왕은 설무를 의심했던 자신을 자책하고 매달리는 정아를 팽개치고 납치된 설무를 찾아 떠난다.
산적들에게 당한 정아는 자살을 결심하지만 마침 지나가던 태자에 의해 살아나고 노예시장으로 끌려간 설무는 다행히 우문옹에 의해 구출된다.
우문옹은 죽어가는 설무를 살려내기 위해 목숨 걸고 약초를 구하러 다니고 난릉왕 역시 설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우문옹은 각고의 노력 끝에 설무를 구하고 함께 백산촌으로 향한다.
할머니의 죽음에 충격받은 설무는 비구니가 되려 하지만 우문옹이 말리고 설무는 할머니의 꿈을 꾸며 난릉왕에 대한 사랑을 재차 확인하고 우문옹은 설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함께 가자고 한다.
백산촌으로 설무를 찾아온 난릉왕은 우문옹과 결투를 벌이고 그 사이 탈출한 도적은 설무를 인질 삼아 협박하는데...
정아는 태자를 조종해 도적들을 산 채로 화형에 처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태자는 황제의 미움을 사 대장옥을 난릉왕에게 빼앗긴다.
괴로워하는 태자에게 정아는 주 태복을 다시 들이라고 간언하고 태복은 태자를 시켜 황제의 침소에 생선 피를 발라놓으라고 시킨다.
적성을 발견한 설무는 불안함에 난릉왕을 은퇴시키기 위해 태사와 안덕왕 곡률 장군을 불러 상의를 하는데...
난릉왕은 안덕왕의 꾀 덕에 잠시 은퇴를 결정하고 황제에게 윤허 받는다.
한편 황제는 계속된 귀신 소동에 시달려하고 고위는 황제를 더 괴롭힌다.
태자는 귀신을 물리쳐 공을 세우자 주 태복을 복직시켜 달라 청하고 주 태복과 정아는 태자의 왕위 계승을 위해 갖은 술수를 쓴다.
주 태복은 황제를 속이기 위해 거지아이를 데려다 황손인척 살해하고 충격을 받은 황제는 황위를 양위하겠다며 윤허하는데...
난릉왕은 설무와 평범한 부부로 행복한 삶을 살고 태자는 왕위를 물려받을 생각에 들떠있다.
황제는 태자가 매관을 통해 자금을 모은 사실에 황위는 난릉왕에게 물려주겠다 선포한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태자는 정아와 태복의 계략에 휘말려 제 손으로 황제를 죽이는 짓을 하는데...
조 태복은 고위에게 용포를 입힌 후 대전으로 들어가고단소는 태자가 새 황제라는 성지를 낭독한다.
정아는 사람을 보내 황태후를 죽이기에 이르고 모든 걸 안 난릉왕과 설무는 비통함 속에 업성으로 돌아오는데 고위는 정아가 죄인의 몸이라 후궁으로 들일 수 없다 하자 정아는 함께 궁중 생활을 하던 소령을 독살하는데...
정아는 신분세탁을 위해 풍소련을 죽이고 고위는 풍소련이 된 정아를 숙비에 봉한다.
설무는 풍 숙비의 교지를 받고 왕진을 갔다가 풍 숙비가 정아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난릉왕은 고위를 찾아가 정아의 실태를 말해주지만 고위는 보란 듯이 정아를 황후로 봉하는데...
고위는 황후가 된 정아를 위해 선도원을 건설하고 난릉왕의 세력을 막기 위해 단 태사와 곡률장군을 변경으로 보낸다.
정아는 어린 아이를 죽이는 일까지 서슴없이 행하고 고위에게 난릉왕의 군대를 선도원을 짓는데 쓰자고 말한다.
난릉왕은 병사를 살리기 위해 하는 수없이 병권을 내어주고 정아는 고어수를 준비해 난릉왕과 설무에게 보여주는데...
잔인하게 서로를 죽이는 고어수에 설무와 견딜 수 없어 하고 그 틈에 정아는 난릉왕에게 설무를 죽이겠노라고 선포한다.
고위는 정아의 계책대로 변경 사심의 군대에 양식을 끊어버리고 양식 호송을 핑계로 난릉왕을 변경에 보내버린다.
한편 정아는 장수 수문지사에게 저장된 물을 흘려보내게 하고 가뭄을 핑계로 황제와 신녀에 대한 소문을 내게 하는데...
제때 도착한 난릉왕은 가뭄의 원인을 밝혀내고 마침 내리는 비로 백성들은 난릉왕을 천자로 떠받든다.
난릉왕은 백성을 위하는 왕이 돼 달라고 청하지만 고위는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명한다.
난릉왕은 마지막으로 설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안덕왕은 어쩔 수 없이 술에 약을 타는데...
설무는 약을 탄 술을 마시고 쓰러지고 난릉왕은 눈물을 흘리며 설무를 효동 편에 떠나보낸다.
고위는 난릉왕에게 백성의 재물을 갈취한 죄명을 씌우고결국 황제가 내린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약에서 깨어난 설무는 돌아가겠다며 발악을 하고 추격병을 피하다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마는데...
고위는 고장공의 죽음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풍소련은 잘 죽인 거라며 계속 그를 부추긴다.
설무는 난릉왕이 죽었다는 말에 울분을 토하다가 홀몸이 아니라는 말에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
풍소련은 선도원의 완공을 위해 징병을 시작하고 우연히 설무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
난릉왕의 묘를 찾아온 양설무는 풍소련에게 잡히지만 때마침 나타난 효동과 우문옹에게 구출된다.
양설무는 제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말에서 떨어지고 효동은 설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우문옹은 풍소련이 자객까지 보낸 것을 보자 양설무를 후궁으로 삼겠다고 선포하는데...
우문옹은 설무를 지키기 위해 주나라 왕비에 봉하고 설무는 은혜를 갚기 위해 주 나라 백성을 위해 일한다.
소취는 폐인이 돼 버린 안덕왕을 속여 현실을 보게 하고안덕왕은 설무가 보낸 편지를 받고 힘을 내기로 한다.
한편, 난릉왕은 풍소련의 계략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풍소련은 그를 의하전 깊숙한 곳에 붙잡아 두는데...
우문옹은 설무와 국사를 돌보느라 황후를 잊고 정아 공주 역시 설무를 그림자처럼 따르자 황후는 불만이 생긴다.
설무와 우문옹은 갑작스런 비로 수연에 참석하지 못하고 황후는 다친 우문옹을 보자마자 설무의 따귀를 때린다.
난릉왕은 풍소련에게 회유책을 쓰며 경계를 늦추고 소련은 난릉왕과 함께 궁을 나갈 생각에 기뻐하는데...
설무는 황후의 질투를 눈치 채고 우문옹을 피하지만 우문옹은 계속해서 국사를 핑계로 설무를 찾는다.
황후는 승려를 늘리자는 자신의 제안이 거절되자 옥불사 승려에게 설무를 죽이라는 명을 내린다.
난릉왕은 멀리서 설무를 보고 돌아서던 중 제의 백성이 아이를 팔고 인육을 먹는 것에 충격을 받는데...
가면용사가 나타났단 말에 고위는 안덕왕을 보내 잡으라고 명하고 사심과 함께 용사를 잡으러 갔던 안덕왕은 난릉왕과 재회한다.
우문옹은 설무에게 제2의 천민촌을 내어주며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난릉왕은 멀리서 그런 설무를 지켜주고 보호해준다.
고위는 자신을 꼭두각시 취급하는 풍소련에게 의심을 품고 조사한 결과 약을 먹여 자신을 죽이려는 계략을 알게 되는데...
가면용사를 만난 설무는 아이를 안은 모습에 난릉왕을 떠올리고 그가 흘린 난릉왕의 요대를 보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조정의 계략을 눈치 챈 설무는 가면용사를 찾아가 알려주려 하다 우문옹과 함께 조정에게 잡히고, 조정은 우문옹을 이용해 반역하려 한다.
설무가 잡힌 것을 안 난릉왕은 형제들과 조정을 치고 결국 모두의 앞에서 가면을 벗게 되는데...
조정은 우문옹에게 해독약이 없다고 발악하고 고장공은 우문옹의 앞에서 조정을 처단한다.
설무는 양사심의 말실수에 고장공과 재회하고 우문옹은 설무에게 행복 하라며 이별을 건넨다.
궁으로 돌아온 우문옹은 제나라를 칠 준비를 하고 태의에게서 삼 년밖에 살 수 없단 얘기를 듣게 되는데...
우문옹은 제나라를 치기 위해 출격하고 안덕왕은 정신을 놓은 고위를 다그친다.
풍소련은 고장공을 끌어내기 위해 전쟁을 부추기고 고위는 풍소련을 모욕한 곡률 장군을 목 졸라 죽인다.
안덕왕은 고장공을 찾아와 모든 사실을 말해주고 설무는 괴로워하는 고장공을 보내주기로 하는데...
설무는 난릉왕 대신 가면용사인 척 궁으로 들어가고 사심은 설무의 부탁대로 난릉왕을 막아선다.
고위는 설무와 풍소련에게 독화살을 쏘고 소련의 옆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한다.
제나라 백성은 우문옹에게 성문을 열어주고 드디어 모두가 원하는 태평성세가 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