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차선택
1회 진주 비취 백옥탕 1화
2회 진주 비취 백옥탕 2화
3회 황책고 속 비파곡 1화
4회 황책고 속 비파곡 2화
5회 황책고 속 비파곡 3화
6회 용의 눈을 찍는 순간 1화
7회 용의 눈을 찍는 순간 2화
8회 용의 눈을 찍는 순간 3화
9회 가짜 신선 사건 1화
10회 가짜 신선 사건 2화
11회 가짜 신선 사건 3화
12회 가짜 신선 사건 4화
13회 가짜 신선 사건 5화
14회 가짜 신선 사건 6화
15회 대의를 위해 형제를 벌하다 1화
16회 대의를 위해 형제를 벌하다 2화
17회 대의를 위해 형제를 벌하다 3화
18회 대의를 위해 형제를 벌하다 4화
19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1화
20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2화
21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3화
22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4화
23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5화
24회 엉터리 천재 시인의 최후 6화
25회 주원장, 고향에 가다 1화
26회 주원장, 고향에 가다 2화
27회 주원장, 고향에 가다 3화
28회 주원장, 고향에 가다 4화
29회 하늘을 대신해 이빈을 죽이다 1화
30회 하늘을 대신해 이빈을 죽이다 2화
31회 하늘을 대신해 이빈을 죽이다 3화
32회 하늘을 대신해 이빈을 죽이다 4화
33회 백성을 대신해 청원하다 제1화
34회 백성을 대신해 청원하다 제2화
35회 백성을 대신해 청원하다 제3화
36회 백성을 대신해 청원하다 제4화
37회 글자 풀이로 살인범을 잡다 제1화
38회 글자 풀이로 살인범을 잡다 제2화
39회 글자 풀이로 살인범을 잡다 제3화
40회 글자 풀이로 살인범을 잡다 제4화
주원장은 잠행 중 도적 떼를 만나 죽을 고생을 하지만 다행히 걸인 교의가 구걸해 온 음식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궁으로 돌아온 주원장은 식욕을 잃고 괴로워하며 교의가 만든 ‘진주 비취 백옥탕’ 맛을 그리워한다. 한편 조정 대신들이 부정부패를 일삼고 향락을 추구하자 유백온이 비리를 눈치 채고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교의의 진주 비취 백옥탕을 다시 맛본 주원장은 곧 큰 깨달음을 얻고 잃었던 식욕을 되찾게 된다. 한편 도성에서 단식 수련법이 유행하자 주원장은 대신들을 불러 단식을 명한다. 굶주림에 지쳐서 쓰러져 가는 대신들에게 주원장은 진주 비취 백옥탕을 하사하는데...
호적 대장인 황책의 편찬이 막바지에 이르자 유백온은 조정 관리들의 호구 정리에 나선다. 이선장은 고향에 조강지처를 두고 왔지만 질투심 많은 부인이 무서워 말하지 못한다. 한편 조동니라는 여인이 아들과 함께 남편 이사원을 찾아 도성으로 오는데...
이선장은 마침내 옛날 부인 조동니와 재회하지만 현재의 부인이 무서워 승상부로 데려가지 못한다. 주원장은 이선장을 도우려 나서고 이선장의 부인에게 독주를 내려 겁주려 하지만 이선장의 부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이선장은 결국 유백온에게 도움을 청하고 유백온은 느닷없이 강아지를 데려오는데...
유백온은 이선장과 강아지를 바꿔치기하고 그 사실을 모르는 이선장의 부인은 깜짝 놀란다. 유백온이 강아지를 조동니에게 보내라고 조언하자 이선장의 부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한다. 그러다 비파기 공연을 관람하게 된 이선장의 부인은 조강지처 이야기에 몹시 감동하는데...
이선장은 흥경궁 건축에 쓸 기와를 못 구해 애태우지만 유백온은 기지를 발휘해 기와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다. 주원장은 새로 지은 흥경궁의 벽에 용을 그리고자 하고 때마침 화공 왕리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배범 신분으로 유백온을 찾아온다. 왕리는 어명을 받고 흥경궁 벽에 용을 그리지만 눈동자를 미처 그리지 못한 채 체포되는데...
유백온은 주원장에게 은자 도난 사건을 아뢰고 두 사람은 조사를 위해 함께 곤산으로 향한다. 도둑과 내통해 은자를 빼돌린 곤산 현령 풍당은 왕리가 멀쩡히 살아서 돌아오자 전전긍긍한다. 유백온은 은자의 이름과 무게에 주목하면서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데...
이선장은 주원장과 함께 은자 사건 재판을 참관하고 이 사건의 불똥이 자신에게 튈지 몰라 전전긍긍한다. 은자 장인 우십일의 증언으로 왕리는 혐의를 벗고 곤산 현령 풍당과 소주 지부 조린의 죄가 밝혀진다. 그런데 풍당이 끝까지 은자의 행방을 실토하지 않고 버티자 유백온은 뜬금없이 풍당의 손바닥에 글자를 쓰는데...
주원장은 어려운 시절에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하며 부모의 능묘를 조성하고 사당을 세우기로 결정한다. 주원장이 능묘 사업을 이선장에게 맡기자 조정 관리들은 앞다투어 이선장을 찾는다. 한편 유백온은 주원장이 준 관인을 가지고 유의와 함께 자신의 고향으로 향하는데...
호유용은 신통한 도술로 이름난 왕신선을 만나고 유백온을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유백온은 낙향 길에 수상한 노인과 동행하게 되고 곧 주원장이 내린 관인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챈다. 이선장은 병이 났다는 핑계로 도성으로 되돌아오고 주원장은 면사철권을 내려 이선장을 안심시키는데...
호유용은 감옥에 갇힌 오부를 사주해 유백온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리게 한다. 유백온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잘 넘기고 이선장은 찜찜한 마음에 왕신선을 찾아간다. 유백온은 신선부 주변을 맴돌며 정보를 수집하고 왕신선을 응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유백온은 신선부 앞에서 신비한 도술을 선보이고 왕신선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크게 망신을 당한다. 왕신선은 유백온을 죽이겠다며 길길이 날뛰지만 유백온은 왕신선에게 목숨이 위태롭다고 경고한다, 왕신선은 이제까지 모아두었던 재물을 도둑맞자 분노하고 유백온에게 앙갚음 하려 하는데...
왕신선은 중독 증세가 나타나자 당황하고 유백온에게 목숨을 구해 달라며 애걸한다. 유백온은 신령 행세를 하며 왕신선을 꾸짖고 왕신선은 백성 앞에서 자신의 죄를 실토한다. 왕신선은 빼앗은 재물을 백성에게 돌려주고 소문을 들은 호유용은 유백온을 의심하는데...
호유용은 백운관에서 유백온을 닮은 신상을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호유용은 곧 주원장에게 유백온의 죄를 고하는 밀서를 보낸다. 결국 호유용은 주원장을 앞세워 백운관으로 들이닥치지만 미리 예상하고 있던 유백온에게 또 한 번 당하고 만다. 유백온이 비리 관료의 목록을 주원장에게 넘기자 겁 많은 이선장은 전전긍긍하며 앓아눕는데...
주원장은 유백온을 순천부로 보내 성을 지으라고 한다. 순천부로 향하는 길, 유백온은 비옥한 땅이 버려진 것을 수상히 여겨 마을 사람에게 연유를 물어보고 석마 요괴에 대한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유백온은 우연히 사촌 동생 부상주와 재회하고 그가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있음을 직감하는데...
유백온은 백성을 대신해 석마를 고소하고 현령은 유백온에게 사건 심의를 떠넘긴다. 석마 요괴 이야기를 흘렸던 장 도사가 궤변을 늘어놓으며 혐의를 부인하자 유백온은 기지를 발휘해 이실직고하게 만든다. 그런데 호유용이 석마 사건을 맡게 되고, 유백온에게 앙갚음하고자 부상주에게 모든 죄를 전가하려 하는데...
호유용은 부상주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고 유의는 부상주를 데리고 감옥을 도망친다. 유백온은 유의를 시켜 도성에 상소문을 보내고 호유용에게 자신이 파옥을 사주했다며 자수한다. 이선장은 유백온을 탄핵하고자 하지만 주원장은 오히려 이선장을 의심하는데...
호유용은 유백온을 모욕하며 도성으로 압송하고 부상주는 호유용을 죽이려고 시도하다 체포된다. 주원장은 유백온과 전대장을 불러 관마 매매에 대해 대질 심문을 하고 전대장의 죄가 밝혀진다. 주원장은 유백온을 흠차로 봉해 관마 사건을 해결하라고 한다. 주원장의 명을 받은 유백온이 형장으로 급히 달려가는데...
유백온과 유의는 어명을 받들어 순천부에 오고 제일 먼저 대장군부에 들러 서달 장군을 만난다. 순천부 우물물에서 쓴맛이 나 백성이 동요하자 유백온은 단물을 끌어오는 수로 공사를 맡게 된다. 한편 유백온은 명첩을 만들기 위해 책방에 갔다가 순천부의 천재 시인 금난형의 소문을 듣게 된다.
금난형을 만난 유백온은 그의 재주에 의심을 품고 유의는 금난형의 아버지 금생원과 말싸움을 벌인다. 유백온은 서달에게 노구교 세금 문제에 대해 묻고 서달은 현지 관행이라며 못 본 척하라고 충고한다. 금난형 부자는 거지떼를 불러 유의를 혼내 주려 하고 유의는 원평현 관아로 뛰어 들어가 몸을 숨기는데...
고량은 병사를 끌고 가 법정에서 유의를 구해내고 금씨 부자는 순천부 관아에 유의를 다시 고소한다. 금생원과 장 두목은 일부러 장하교를 부식시켜 막대한 다리 공사비를 빼돌리려고 음모를 꾸민다. 한편 유백온은 유의의 버릇을 고쳐 놓기 위해 유의의 재판에 상관 안 하는 척하는데...
유백온은 유의의 대리인으로 변장해 법정에 서고 논리적인 변론을 펼쳐 무사히 유의를 구해 낸다. 장 두목은 장하교 재건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재비는 물론이고 인부들의 품삯까지 빼돌린다. 금생원은 아들의 급제를 위해 도연 대사에게 뇌물을 주고 유백온은 졸작을 강력 추천하는 도연 대사의 저의를 의심하는데...
유백온은 금난형의 급제를 놓고 도연 대사와 대립하고 유의는 벽보를 붙여 금난형의 행태를 맹비난한다. 벽보를 본 금씨 부자는 도연 대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연 대사는 금난형과 유의의 학문 경합을 제안한다. 경합 당일, 유의는 금씨 부자의 위세에 기가 죽고 유백온은 기지를 발휘해 유의를 승리로 이끄는데...
마침내 장하교가 완공되자 백성들은 기뻐하지만 고량은 부실공사 위험을 알리려다 숨을 거둔다. 유백온은 고량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사건의 주모자들을 엄벌에 처하겠다 다짐한다. 유백온은 세 가지 죄목으로 금생원을 벌하려 하고 금생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끝까지 버티는데...
주원장은 어느 날 ‘고향을 그리는 조서’를 내려 고향 사람들에게 재물과 토지를 골고루 나눠준다. 봉양현 현령 주업성은 이 틈을 타 호적부를 조작해 돈을 빼돌리고 포정사 허강은 이를 탄핵했다가 오히려 죽을 뻔한다. 주원장은 유백온을 봉양 순찰 흠차로 임명해 파견하고 이선장은 주업성에게 유백온을 조심하라고 하는데...
유백온은 주업성과 함께 주점에 들려 술을 마시고 그곳 주인에게 주원장의 고향인 황장에 관한 수상한 얘기를 듣는다. 주업성은 주점 주인 조사를 잡아들이라 명하고 유백온은 일부러 조사와 함께 관아로 잡혀간다. 유백온은 황장 주민 돈 지급 장부를 손에 넣고 허강을 불러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는데...
주원장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된 역사 기록관 대신은 ‘여덟 아이와 송아지’ 사건의 조사에 착수한다. 유의는 분가한 황장 마을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가 봉양현 관아에서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선장은 황실 비밀 문서를 유포할 수 없다는 법률로 대신과 유백온 두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려 하는데...
유백온은 대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고 위기를 넘길 계략이 적힌 종이를 대신에게 전달한다. 주원장이 도착하자 유백온은 주업성을 탄핵하고 황장 마을 호적본에 얽힌 비리를 모두 밝혀낸다. 주원장은 고향 사람들을 만나 회포를 풀고 포정사 허강을 봉양 현령으로 봉한다.
이선장의 숨겨둔 친척인 이빈은 국법을 무시하고 해적과 내통해 금괴를 빼돌리며 사리사욕을 채운다. 유백온은 유의를 시켜 이빈의 뒷조사를 시작하고 이선장은 이빈을 집으로 불러 단단히 주의를 준다. 한편 황실 사찰인 흥화사에서 승려가 살해되고 진귀한 사리를 도둑맞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유백온은 금괴를 단서로 이빈을 체포하지만 이빈은 이선장의 뒷배를 믿고 거들먹거린다. 이선장은 어명을 빌미로 유백온의 조사를 방해하고 유백온은 흥화사 사건에서도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막씨는 이선장에게 모든 죄를 실토하고 호유용은 이선장을 위해 계책을 내놓는데...
막씨는 옥졸이 한눈을 판 사이 감옥에서 자결하고 증인을 잃게 된 유백온과 유의는 자책하며 새로운 방법을 강구한다. 이선장은 기우제를 핑계로 모든 살생을 금하며 유백온이 이빈을 처형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번다. 호유용은 완전 범죄를 위해 류강을 죽이려 하고 유백온은 한발 앞서 류강에게 주의를 주는데...
류강이 이빈의 죄를 증언하자 이선장은 궁지에 몰리고 결국 유백온을 찾아가서 이빈을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믿는 구석이 있는 이빈은 형장에서도 기고만장하지만 유백온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빈의 사형을 집행한다. 처형 소식을 들은 주원장이 서둘러 환궁하자 이선장과 유백온은 상대의 죄상을 아뢰는데...
주원장은 민생을 살피려고 잠행을 나가지만 이선장의 과잉 충성 때문에 김이 새고 만다. 주원장 일행은 제 딸을 팔려는 장옥정을 만나고 장옥정은 놀랍게도 주원장을 고소하겠다고 한다. 유백온은 장옥정을 집으로 데려와 사건의 전말을 듣고 주원장의 조카 왕경이 개입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왕경은 도성으로 올라와 이선장에게 구명을 청하고 이선장과 주원장은 병을 핑계로 유백온을 피한다. 유백온은 가련한 장옥정을 돕기로 결심한 후 문무백관이 모인 자리에서 문제를 공론화한다.
유백온은 사건 조사를 위해 직접 장도현으로 가지만 사건의 핵심 증인인 학장씨는 이미 죽고 없는데...
장옥정은 관리를 고발한 죄로 곤장을 맞고 이선장은 장도현 현령을 죽여 증인을 없앤다. 재판은 장옥정 측의 증거 불충분으로 끝나지만 유백온은 주원장을 고소하면서 재심을 청구한다. 주원장은 왕경의 를 덮어주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악몽에 시달리지만 죽은 누님 생각에 섣불리 조카인 왕경을 사형할 수 없어 고민하는데...
재심을 받아들인 주원장은 피고로서 재판에 참석하고 유백온은 여러 개의 증거를 내놓으며 왕경을 압박한다. 왕경은 결정적 증거 앞에서 결국 죄를 시인하고 고뇌하던 주원장은 마침내 왕경의 사형을 명한다. 그러나 이선장과 함께 사형 집행을 감독하게 된 유백온은 이선장이 사형수를 바꿔치기한 것을 눈치채는데...
유백온은 고향으로 가는 길에 국도가 험한 걸 보고 길이 불편해 고생할 고향 백성들을 안타깝게 여긴다. 현령이 공사비 부족으로 길을 보수하지 못했다고 하자 유백온은 현령에게 한 가지 절묘한 계책을 귀띔해준다. 그것은 길에 보물이 묻혀 있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것. 마을 농민들이 보물을 캐겠다고 몰려가 길을 파대자 욕심난 유지들도 도로 공사비를 대며 참여하는데...
강성은 관아 앞에서 소장을 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유백온은 3년 전 장청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유백온은 전임 현령이 벽에 써 놓은 글귀에 살인사건의 진실이 숨겨져 있다고 여긴다.
유백온의 명으로 죽은 장청의 뒷조사를 하던 유의는 몹시 수상쩍게 행동하는 점쟁이를 만나게 되는데...
왕은계는 유백온에게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고 유백온은 그를 자신의 집 안에 숨겨 놓는다. 유백온은 전임 현령이 죽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강성은 사건 해결이 어려운 것을 알고 자결하려 한다. 전임 현령과 일한 서리와 이야기 나누던 유백온은 벽에 적힌 글귀의 수수께기를 풀 단서를 얻는데...
왕은계와 유의는 함께 기지를 발휘하여 장덕발과 왕장씨가 부부임을 밝혀낸다. 유백온은 장청 살인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고 드디어 강성과 왕은계의 억울함을 풀어준다. 유씨 사당의 완공을 축하하는 잔치가 열리고 유백온은 주원장의 급한 부름을 받는데...